[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대전과 충남 소재 대학이나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들의 공공기관 취업문이 훨씬 넓어진다.2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회를 통과해 11월 공포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개정법 시행령이 27일 시행된다.개정 혁신도시법은 2005년 법 시행 전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도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토록 규정하고 있다.개정법 시행령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범위를 통합(광역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법 시행으로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용 상황 악화로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대전 17개 ▲충남 3개 ▲충북 11개 ▲세종 20개 기관 등 51개 공공기관에 대한 충청권 인재들의 취업 문이 대폭 넓어졌다. 의무 채용 비율은 새롭게 적용되는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의 경우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혁신도시 등 충남 핵심 현안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및 당선인 공약에 대거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달 총선을 앞두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대규모 전략 사업과 지역·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과가 큰 사업으로 핵심 과제 22건을 선정, 각 정당에 전달했다.핵심 과제 중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물론 민주당 문진석(천안갑)·통합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홍문표(홍성예산)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됐다.충남 혁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시가 원도심 재생과 대덕구 기관 유치 등 본격적인 혁신도시 지정 절차에 나섰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에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5월 27일부터 대전과 충청 51개 기관에서 지역인재가 혜택을 보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 상승 기운을 이어받아 균특법 개정이 통과돼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는 골고루 잘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20일 오전 대전·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를 통과하자 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반겼다.이날 산자위는 전체회의에서 재석위원 28명 중 15명이 참석, 균특법 개정안을 비롯해 40개 법안을 통과시켰다.균특법 개정안은 박범계·홍문표·김종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으로 지난해 11월 산자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수도권 제외 광역 시·도별 혁신도시 지정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명시하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28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균특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법안소위 심의 결과대로 법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균특법 개정안은 법사위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게 됐다.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을 시정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해 정치권, 충청권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17일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특별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통과 지연에 대한 책임을 여당에 돌렸다.TK(대구·경북)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 저지 움직임으로 불거진 충청권의 한국당 반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읽힌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균특법 개정안의 발목을 잡은 것은 한국당이 아닌 대통령 망언, 총리 실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관과 침묵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저는 혁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17일 '코로나19' 사태로 꾸린 아산시 초사2통 현장대책본부에서 열린 마지막 실국원장회의에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회 임시회 총력 대응’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초사 2통 마을에서의 마지막 실국원장 회의”라며 “이제 현장대책본부를 정리할 시간이 됐다. 내일(18일) 제 집무실과 숙소 등을 철수할 계획이다. 초사 2통 주민과 도민 여러분, 그리고 총력 대응해주신 실국원장님과 직원 여러분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지난 주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시병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예비후보가 9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2월 임시국회 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원 2차례 등 지역이 키운 지역 인재로서, 누구보다도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에 힘을 쏟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산업화, 세계화를 넘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는 것은 모두가 불행해지는 불균형의 길”이라고 운을 뗐다.
[충청헤럴드 안성원·이경민 기자] 2월 임시국회 개회가 임박한 가운데,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충청권이 민·관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6일 허태정 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회를 찾아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을 만나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는 물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피력했다.대전과 충남은 세종시 건설,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등의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이전 혜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설 명절 직전 충청권 민심을 성나게 했던 TK(대구·경북)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혁신도시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이하 균특법) 저지행위와 관련,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총력대응 움직임이 일고 있다. 4일 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K 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명분 없이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하라”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은 당론으로 균특법 개정안을 채택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약속하라”고 주장했다.연합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자유한국당을 향해 충남·대전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하 균특법) 통과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불거진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의 균특법 저지 움직임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추진위는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전영한, 이상선 공동위원장과 최대규, 임동규 등 1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2월
[충청헤럴드 안성원·이경민 기자] 대전·충남의 설 명절 밥상에는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명절 연휴를 코앞에 두고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저지 합의 소식이 들여오면서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다. 23일 대전시와 충남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전시·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영남일보는 20일자 기사에서 TK지역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곽대훈(대구 달서구갑), 정태옥(대구 북구갑),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등 일부 한국당 국회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충청헤럴드 태안=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저지하기로 뜻을 모은 TK(대구·경북)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규탄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TK지역 한국당 의원들이 지역 총선 공약 개발을 위한 만찬 간담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골자로 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막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양 지사는 태안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망언”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
[충청헤럴드=안성원·박성원·이경민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달력을 내리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야 할 시간이 찾아왔다. 이에 는 올 한해 대전과 세종, 충남의 이슈가 됐던 뉴스들을 정리해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했다.본보에서 다뤄진 뉴스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이슈와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및 파급력 등을 고려했으며,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다만 대전 한화공장 폭발사고나 충남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충남도 측근인사 논란 등은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선정과정에서 다뤄지
[충청헤럴드=안성원·박성원 기자] 대전과 충남도의 역점사업인 혁신도시 유치 염원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대전시와 충남도를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첫 관문을 넘은 것.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대전과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균특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박범계·홍문표·김종민 의원이 발의한 3개 법안으로, 모두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내용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혁신도시가 지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새롭게 문을 여는 충남청년창업프라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도내 다른 창업지원 기관과의 연계활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전망했다.4일 도에 따르면, 충남청년창업프라자는 오는 21일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문을 연다. 연면적 1500㎡의 규모로, 총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창업보육기업 17개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 공용공간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대전 소재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적용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대전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법 시행 전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역인재 충청권 광역화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이날 본회의 통과로 2007년 혁신도시법 시행 전에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수자원공사, 코레일, 조폐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소급 적용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25일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0년 국비 확보에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 이은권 의원, 박병석 의원, 박범계 의원, 조승래 의원, 이상민 의원, 정용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간부공무원들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대전지역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담은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혁신도시법 개정안)’을 포함한 법안을 심사한 결과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최대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법사위 문턱까지 넘으면서 본격 시행까지 본회의만 남겨두게 됐다.